농촌진흥청은 소와 돼지 등 큰 가축을 다룰 수 있는 수의사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농진청에 따르면 전국 10개 수의과대학에서 한 해 평균 600여 명의 수의사가 배출되고 있지만 80% 이상이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 수의사로 활동하고 있어 대동물 수의사가 부족합니다.
또 대동물 수의사로 활동하고 싶어도 수의과대학의 해부학, 내과학, 외
농진청은 대동물 수의사 양성을 위해 수의과대학을 졸업한 수의사를 계약직 직원으로 채용, 10∼12개월의 인턴 과정을 밟게 할 계획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