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33번째 맞는 '장애인의 날'입니다.
장애 유형 중에서도 가장 취약하다는 발달장애인들이 느끼는 차별과 인권침해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오늘
김경진 리포터 전해주시죠!
【 리포터 】
네! 서울 여의도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은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한 달째 천막을 치고 거리 농성 중인 현장입니다.
발달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담은 '발달장애인법'이 19대 국회의 1호 법안으로 발의됐지만 1년째 국회에서 계류 중인데요.
이 '발달장애인법'의 제정을 촉구하며 발달장애 아동들의 학부모들은 차가운 시멘트 바닥 위에서 밤을 지새웠습니다.
직접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거리 천막 농성에 직접 나선 이유가 있으신가요?
질문 2. '발달장애인법'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요?
감사합니다.
내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매년 이맘때면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리곤 하는데요.
장애인들이 진정 원하는 것은 반짝 관심이 아니라 하루라도 차별로부터 벗어난 평범한 일상이 아닐까요?
지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