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방폐장 건설 예산 500억 증액

정부가 경주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장 건설 자금을 조기 투입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국회에 올해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방폐장 사업비를 500억원 증액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애초에 올해 방폐장 사업으로 책정된 예산은 904억여원입니다.
이 가운데 방폐장 건설 예산이 831억인데 이를 1천331억원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산업부는 경주 방폐장 1단계 건설사업이 예정대로 내년 6월에 준공되도록 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하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