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액화천연가스, LPG에 붙는 특별소비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해 조세당국과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산업자원부는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앞으로 세제를 개편할 때 서민부담을 줄이고 LPG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특소세 폐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LPG 특소
산자부는 특소세 부과 당시 LPG는 연탄 등 다른 연료에 비해 고급 연료였지만, 현재는 서민 연료로 특소세 부과 목적에 다소 벗어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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