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농협이 보유한 종자 젖소 '유진'이 국제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능력에 이어 체형 종합평가 부문에서도 세계 상위 1%에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유전능력평가는 국제가축기록위원회 산하의 젖소 유전평가기구인 인터불에서 매년 주요 낙농 회원국가 37개국이 보유한 약 13만 마리의 종자 젖소를 평가해 우수한 개체를 가리는 제도입니다.
유진은 2012년 우유생산능력 상위 1%에 든 데 이어 올해는 경제수명과 관련된 체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 박철진 박사는 우리 낙농가와 정부, 축산과학원의 열정이 모아져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한국 젖소의 우수성과 신뢰성이 지속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