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과 특허청은 국가 특허 미생물의 안전한 통합 관리를 위해 '국가특허미생물통합보존소'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농진청 국립농업유전자원센터에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1981년부터 운영된 특허청의 '특허미생물기탁제도'를 통해 지금까지 9천여 점의 특허 미생물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명자원센터, 한국미생물보존센터, 한국세포주연구재단, 농진청 등 4개 기관에 분산해 보존돼 왔습니다.
하지만 화재나 정전, 천재지변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중복 보존의 필요
농진청은 내년말까지 현재 4개 기관에 보존중인 특허 미생물의 복제본을 제작해 통합보존소로 옮기는 동시에 특허 미생물에 대한 기본 정보도 복사해 통합 보존합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