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고연봉 직장인 세 부담 증가

내년부터 연봉을 많이 받는 직장인들의 세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기획재정부 고위관계자는 오는 8월 내놓을 세법개정안에서 소득 공제를 세액공제로 바꿀 계획이라며 중·고액 연봉자의 세 부담을 늘리는 방향으로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신용·체크카드 사용액 소득공제와 의료비·교육비 등 고소득 근로자의 세 부담 경감 효과가 큰 항목은 공제혜택을 없애거나 세액공제로 전환한 뒤 단계적으로 줄일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