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도 선전해왔던 기업형 슈퍼마켓 매출이 올해 들어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영업규제 직격탄으로 지난해부터 휘청거렸던 대형마트와 달리 성장세를 이어오던 기업형 슈퍼마켓 매출이 불황의 영향을 견디지 못하고 올 들어 일제히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홈플러스 익
유통업계 관계자는 "이런 큰 폭의 매출 하락세는 업계 전체적으로 처음 있는 일"이라며 "올 하반기 유통법 적용이 확대되고 경기침체가 계속되면 감소폭이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