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판매되고 있는 주요 스마트폰의 성능 속도 면에서 삼성의 갤럭시S4가 가장 빠른 반면 애플의 아이폰5는 가장 느리다는 영국 소비자단체 시험결과가 나왔습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소비자 감시단체인 '위치(Which)'는 스마트폰 성능 시험 도구인 '긱벤치'(GeekBench)를 활용해 각사의 스마트폰 성능 속도를 시험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갤럭시S4는 긱벤치 점수(스코어)가 3천188점(포인트)으로 함께 시험 대상에 오른 7개사 제품 중에서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에 아이폰5는 1천664점으로 갤럭시S4의
이 단체는 "한 스마트폰의 긱벤치 점수가 높다면 일반적으로 많은 애플리케이션에 걸쳐 사진 편집과 생생한 게임 구현, 멀티태스킹 시 구동이 잘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의심할 여지 없이, 애플은 이번 가을 차기 아이폰을 출시할 때 더욱 개선된 프로세서로 성능을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