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내 농협 가락공판장 회의실에서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 주관으로 '정가·수의매매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상욱 농경대표는 인사말에서 정가·수의매매 활성화는 정부 농산물 유통개선 종합대책의 핵심사항이라며 농협이 정가·수의매매를 활성화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경매제도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려는 것이었으나 지금은 도매시장의 효율성이 더 강조되고 있다며 정가·수의거래를 정착시키는 데 어려운 점이 있다면 충분히 반영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토론회에는 농협 농산물도매분사 임원과 가락·강서·안성·구리 공판장 소속 경매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정가·수의매매를 활성화 해야 한다는 필요성에는 공감
이상욱 농경대표는 정가·수의매매의 확산은 정부 시책일 뿐만 아니라 분명히 옳은 판단이라며 농협이 앞장서서 블루오션을 선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