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기 매일경제신문 창업주의 뜻을 계승하기 위한 정진기언론문화상 시상식이 오늘 열렸습니다.
어떤 기업과 인물들이 상을 받았는지 이성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이번 정진기언론문화상 시상식에서 과학기술 부문 대상은 삼성중공업이 차지했습니다.
▶ 인터뷰 : 김철년 / 삼성중공업 부사장
- "세계 최초로 개발된 LNG 융복합선박으로, LNG를 해상에서 생산하여 저장, 액화할 수 있는 설비의 선박입니다."
장려상을 수상한 아이디스는 감시카메라 CCTV의 디지털 녹화 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습니다.
▶ 인터뷰 : 최기련 / 정진기언론문화상 심사위원장
- "정진기언론문화상의 심사원칙은 실사구시 정신이 첫 번째고, 두 번째는 창조경제 기여 가능성입니다."
이밖에 경제·경영 도서 부문 대상은 한순구 연세대 교수, 장려상은 함유근 건국대 교수가 수상했습니다.
정진기 매일경제신문 창업주의 유지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정진기언론문화상은 올해로 31번째를 맞았습니다.
▶ 인터뷰 : 이서례 / 정진기언론문화재단 이사장
- "많은 과학기술자와 경제경영 도서 저자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고 명예로운 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영상촬영: 구민회 기자
영상편집: 김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