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규모 업계 1위(280조 원)인 국민은행의 은행장 인선이 임박한 가운데, 후보군들의 막판 경합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초기 유력 후보로 꼽힌 최기의 국민은행 사장과 김옥찬 부행장, 윤종규 부사장 등이 여전히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여기에 리스크 관리 전문가인 이건호 부행장과 허세녕 KB데이타시스템 사장 등이 새롭게
또 주택은행 출신으로 강한 업무추진력을 내세운 여동수 전 국민은행 부행장의 이름도 꾸준히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한편,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은 금주 내에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어 국민은행장을 비롯한 계열사 CEO에 대한 인사를 단행할 전망입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