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는 '주택시장 불안과 금리'보고서에서 작년 아파트가격의 32%가 버블이며 버블의 주범은 저금리라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연구소는 또 전국 평균집값의 17%가 버블로 역시 버블의 3분의 2정도가 금리 요인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신도시 건설등 공급확대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잡히지 않는 것은 금리조절 속도가 늦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를 자극하기 위해 금리를 인하하면 부동산 버블이 증가하고, 그렇다고 경기가 좋지 않아 금리를 인상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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