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이 경기 부천 몰드밸리에서 금형 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하고 현장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간담회는 전반적인 경기침체 속에 금형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참석 기업들은 올해 상반기 금형 수주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감소하는 등 급격히 실적이 악화한 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면서 정책적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특히 금형 산업이 중소기업 위주로 형성돼 글로벌 영
김 차관은 이에 대해 기업의 자구 노력을 당부하면서 정부도 수도권 금형 인프라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중소·중견 금형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