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 경제는 5% 성장하고 내년에는 4.3% 성장할 것으로 국제통화기금 IMF가 전망했습니다.
제럴드 시프 IMF 아시아 태평양 담당 부국장은 우리 정부와의 연례 협의 뒤 가진 기자 회견에서 우리 경제는 올해 완만한 경기하강 속에서도 여전히 근본적으로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한 뒤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경상수지는 올해와 내년에 걸쳐 소폭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소비자 물가는 현재 2%를 넘는 수준에서 약간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IMF는 내다봤습니다.
IMF는 그러나 미국의 경기 후퇴가 예상보다 커질 가능성과 북한 핵실험
아울러 IMF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고령화와 관련된 대규모 재정지출 압력에 적절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충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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