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내란예비음모 혐의로 수사가 시작된 이후 통합진보당사에는 각종 집회와 항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을 연결해봅니다.
김경진 리포터!
【 리포터 】
네! 서울 대방동 통합진보당사 앞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지금 통합진보당사 앞엔 여러 대의 경찰차와 경찰 인력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기습적인 규탄 집회와 항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경찰 인력이 24시간 대기 중인데요.
통합진보당사가 위치한 건물 입구는 물론이고, 엘리베이터와 계단 입구, 지하 주차장 주변을 지키는 모습입니다.
어제 오전엔 집회 중이던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이 통합진보당 당사에 난입해 당직자를 폭행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불에 탄 피켓과 허수아비 등이 건물 앞에 그대로 있어서 어
지금 통합진보당사 앞은 조용합니다.
건물 12층 통합진보당사도 일부 당직자만 드나들 뿐 별다른 움직임은 없습니다.
오늘 오후, 재향군인회 등의 보수단체가 다시 한 번 기습 시위를 벌일 예정이어서 이곳엔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