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포럼의 2013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의 순위가 지난해보다 6단계 낮은 25위로 기록됐습니다.
세계경제포럼은 올해 한국의 국가경쟁력이 148개국 중 25위로 지난해보다 6계단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세계경제포럼 평가 기준으로 2004년 29위 이후 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8분기 연속 0%대 저성장 기조가 이어지고 북한의 3차 핵실험으로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렀던 4~5월에 평가가 이뤄진 점이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