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에서 재배된 '왕중왕' 박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농촌진흥청은 제11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 시상식과 출품 우수작 및 희귀 박과채소 전시회를 다음달 1일 개최합니다.
농진청과 한국박과채소연구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10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농진청 농업과학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 왕중왕 박과채소의 영광은 경남 사천의 김희 씨가 재배한 무게 91.3㎏의 '동아'에게 돌아갔으며
농진청 채소과 윤무경 과장은 전통 박과채소의 국민적 관심 증대와 함께 우수 유전자원을 수집하기 위해 선발대회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