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일본계 화학소재업체인 도레이첨단소재가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웅진케미칼의 주요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웅진케미칼과의 상호보완적인 사업구조를 통해 사업간 전략적 시너지를 창출할 최적의 기업으로서 향후 지속적인 투자와 고부가가치 제품개발, 사업간 시너지·역량통합 기반의 신사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레이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시장 확대와 연구개발 분야 협력을 통해 글로벌 종합화학소재기업으로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안정적인 고용과 오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웅진케미칼에 대한 안정적인 경영을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부직포 사업의 경우 웅진케미칼의 고기능 원면을 활용해 자동차 내외장재·흡음재·산업용
수처리 분야에서도 도레이의 첨단기술력과 엔지니어링 노하우를 국내 사업에 접목함으로써 막산업의 기술력을 끌어올리고 수출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전략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