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성적서 조작으로 정지된 신월성 1호기와 신고리 1·2호기 등 원전 3기가 11월 말 재가동에 들어갑니다.
원전 비리로 곤욕을 치른 한국수력원자력의 새 수장이 된 조석 신임 사장은 '안전'과 '비리 방지'에 무게 중심을 두고 조직을 이끌어가겠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조 사장은 취임 후 가진 첫 기자간담회에서 안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고 구매 등 각종 비리를 예방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사장은 외부 컨설팅사에 의뢰한 조직
아울러 조 사장은 원전 비리로 직원들의 사기가 많이 저하된 점을 고려해 소통 강화 등 별도의 보완 장치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