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활기찬 현장을 소개해 드립니다.
매주 화요일 아침이면 양재 화훼 공판장의 꽃 경매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활짝 핀 꽃들이 가득 메운 화훼 경매장을 연결합니다.
김경진 리포터!
【 리포터 】
네! 서울 양재동 화훼 공판장입니다.
지금 이곳엔 잠시 후 8시부터 시작될 경매를 앞두고 주인을 기다리는 꽃들이 가득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정말 많은 꽃이 수레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이 시각엔 주로 분화가 경매되는데요.
꽃 중의 꽃이라고 불리는 장미도 보이고요.
꽃잎이 넓은 안시디움이라는 꽃도 보입니다.
활짝 핀 꽃들을 보니까 겨울을 앞두고 있다기보다는 봄의 한가운데에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경매를 담당하고 있는 경매사를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가을, 겨울엔 주로 어떤 꽃들이 거래되나요?
질문 2. 경매 절차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감사합니다.
잠시 후 시작될 경매에서 좋은 꽃을 구하려는 사람들이 하나, 둘 모이고 있는데요.
이른 아침, 향긋한 꽃향기와 부지런한 사람 냄새가 어우러진 삶의 현장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양재 화훼공판장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 영상취재 : 이재기 촬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