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권평오 무역투자실장 등이 오늘(20일)부터 중남미 최대 교역국인 멕시코와 브라질을 차례로 방문, 산업·에너지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스마트그리드·조선기자재 분야 비즈니스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권 실장은 멕시코 에너지부 차관 등을 만나 전력·정유분야 플랜트 수주 지원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브라질에서는 4차 산업협력위원회를 열 예정입니다.
이어 오는 25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한-브라질 비즈니스포럼에는 양국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해 신재생에너지, 환경플랜트, 조선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합니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40명 안팎의 대규모 민관합동 경제사절단을 구성해 파견합니다.
사절단은 권평오 실장과 이동근 대
한국고벨·유니슨·한일티앤씨 등 신재생에너지와 환경기술 관련 중소·중견기업도 사절단에 대거 참여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