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자선상품에 IT신기술과 디자인이 적용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양하 기자입니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젼이 GS칼텍스, 이노디자인 그리고 아이오셀과 함께 저소득층 어린이 교육사업 지원에 나섰습니다.
이들이 선택한 자선 상품은 다름아닌 1기가 용량의 USB메모리스틱.
이노디자인이 디자인을 했고 아이오셀은 신기술을 장착했으며 GS칼텍스는 제품의 제작과 판매를 맡았습니다.
인터뷰 : 김영세 / 이노디자인 대표
-"한국의 디지털 기술이 뛰어나기 때문에 가장 한국적이고 21세기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해서 USB 자체를 나눔의 매개체로 생각하고 디자인했습니다."
특히 USB메모리를 판매해서 얻은 수익만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매출 전체를 모두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교육사업에 사용하게 됩니다.
인터뷰 : 나완배 / GS칼텍스 사장
-"한단계 더 발전된 사회기여활동 모델로 발전시키는 것이 좋겠다는 측면에서 추진하게 됐습니다."
USB메모리의 가격은 3만3천원이고 3천개의 GS칼텍스 주유소나 Kixx인터넷 홈페이지 (nanuum.kixx.co.kr)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100% 자선 상품이 성공을 거둬 새로운 기부 문화로 자리잡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양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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