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적북적 인파에 이리 치이고, 산더미 같은 업무에 저리 치이는 갑갑한 일상에 잠시 쉼표를 찍는 순간이 바로 여행이 아닐까. 하지만 요즘 같은 단풍놀이철에는 전국이 관광객으로 들썩여 ‘여유’를 찾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지금 같은 때에 해외로 눈을 돌려보면 값도 저렴하고, 여행다운 여행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와 근거리에 있는 중국이나 일본의 경우 큰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어 추천할만 하다.
중국은 대표적인 가을 단풍 여행지 중 하나로 협곡의 풍경이 절경을 이루며 수많은 명승고적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한시도 지루할 틈이 없다. 국내 여행객의 방문이 잦은 인기 여행지인 만큼 찾아보면 중국 전용으로 특화된 상품들을 다수 발견할 수 있다. 쉬운 여행 준비를 도와주는 프로그램부터 혜택 가득한 신용카드, 특화된 로밍 요금제까지 올 가을 당신의 중국 여행을 책임질 특별한 서비스가 가득하다.
◆ 하나프리 서비스를 통해 여행 예약을 손쉽게 = 항공권을 비롯해 숙박, 현지 여행 일정을 정하는 과정은 여행의 가장 첫 단추이다. 특히 중국의 경우 다수의 공항과 수많은 여행지가 즐비해있어 항공, 숙박, 일정 등을 정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 이때 하나투어의 하나프리 서비스를 이용하면 여행 준비가 보다 쉬워진다.
하나투어의 자유여행 브랜드 하나프리는 항공, 호텔, 현지투어, 교통패스, 입장권 등을 한번에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나만의 자유여행 만들기’를 제공하고 있다. ‘나만의 자유여행 만들기’에서는 중국으로 향하는 항공과 중국 내 호텔을 가격대별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의 호텔 평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 자신에게 딱 맞는 항공과 호텔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항공과 호텔 이외에도 중국 현지 투어, 교통패스, 입장권 중 원하는 속성을 검색해 구매가 가능해 중국 현지에서 시간 지체 없이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 중국 전용 BC카드 ‘차이카드’를 이용하면 다양한 혜택 쏠쏠 = 최근 위안으로 환전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치는 대신 중국 여행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 중국 여행객을 겨냥한 중국 전용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편리함과 더불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BC카드는 중국시장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중국 은련카드와 손잡고 ‘차이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국내 사용금액에 따라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최대 2배 적립 받을 수 있으며 ▲ 인천공항 마티나 라운지·동방항공 라운지, 김포공항 에어라운지 무료 이용 ▲ 인천공항 발레파킹 서비스 ▲ 대한항공 온라인 스카이샵 10% 청구할인 ▲ HSK 온라인 시험접수 10% 청구할인등과 같은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한다. BC카드는 차이카드 출시를 기념해 중국, 홍콩, 마카오, 일본 사용금액 20% 청구할인 등 기념 이벤트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올 연말까지 ▲ 중국, 홍콩, 마카오, 일본 내 호텔 및 레스토랑 20% 청구할인 등이 제공된다.
◆ SK텔레콤의 중국 맞춤형 로밍 서비스로 전화+문자+데이터를 동시에 = 해외여행을 준비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로밍 서비스다. 중국도 예외는 아니다.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땐 자동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데이터 무제한 정액 요금제에 가입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중국 여행의 경우 중국 맞춤형 로밍 요금제를 이용해 비용은 줄이면서 효율적인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중국에서 음성 발신, SMS, 데이터 모두 사용 가능한 ‘중국 올인원 요금제’를 선보이고 있다. 해당 요금제에 가입하면 데이터 무제한 사용은 물론 음성 통화와 SMS가 기본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국내에서처럼 휴대전화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사용기간에 따라 3일 간 20분 상당의 음성통화와 20건의 문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중국 올인원 29 요금제(2만9000원, VAT 별도), 5일간 50분 상당의 음성통화와 50건의 문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중국 올인원 59 요금제(5만9000원, VAT 별도), 7일 간 100분 상당의 음성통화와 100건의 문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중국 올인원 99 요금제(9만
김영섭 SK텔레콤 제휴마케팅본부장은 “중국은 국내 여행객들이 자주 방문하는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로, 여행객들이 중국에서 보다 편안한 로밍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중국 특화 요금제를 준비했다”면서 “올 가을 중국으로 떠나는 많은 여행객들이 SK텔레콤의 로밍 서비스와 함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