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의 11월 대출 증가액이 4년 8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은에 따르면 은행권의 원화총대출은 11월말에 691조6천억원을 기록해 한 달 전에 비해 11조5천억원 늘어나 2002년 3월 12조9천억원이 늘어난 이후 4년 8개월만에 최대
한국은행이 지난해 10월 이후 5차례에 걸쳐 콜금리를 인상했지만 현재의 대출금
리가 자금수요를 억제할만큼 높지 않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한은 역시 이같은 현상을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어 내년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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