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이 오는 16일부터 이틀 동안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전국 특산품을 비롯한 다양한 수산물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전국수산물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여름 일본 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 이후 급속히 냉각된 수산물 거래가 최근 다시 회복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를 열어 되살아난 소비의 불씨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라는 게 수협 측의 설명입니다.
개막 행사에는 이종구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해 수산물 안전성 및 소비촉진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입니다.
행사에서 전국 15개 조합이 지역 특산품을 대거 선보이며 염가에 판매하고 무료시식코너와 먹거리 장터가 함께 운영됩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