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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워크아웃 개시 여부 오늘 결정

기사입력 2006-12-15 09:42 l 최종수정 2006-12-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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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에 대한 기업개선작업, 즉 워크아웃 개시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현재로선 채권단이 워크아웃에 동의할 것으로 보이지만 8천억원이 넘는 팬택의 회사채나 기업어음을 갖고 있는 2금융권의 움직임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천상철 기자!!!
(네. 산업은행에 나와있습니다.)

앵커1) 팬택의 워크아웃 개시여부가 오늘 결정된다고요?

기자1) 최근 워크아웃을 신청한 팬택에 대해 12개 채권단은 오늘 오후 3시 산업은행에서 채권단회의를 열고 팬택계열에 대한 워크아웃 착수 여부를 최종 결정합니다.

팬택계열 채권을 갖고 있는 12개 은행들은 대체로 기업개선작업에 동의하고 있어 안건이 통과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됩니다.

워크아웃 안건이 통과되면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채무 유예가 이날부터 두달간 연장되며, 채권단은 자금 관리단을 파견해 공동관리에 들어갑니다.

이어 외부 실사기관을 선정해 팬택계열을 상대로 재무구조, 자금흐름, 사업전망 등에 대한 정밀실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정밀실사 결과 기업의 회생가치가 크다고 판단되면 경영개선계획을 만들어 본격적인 구조조정 작업에 들어가게 됩니다.

앵커2) 팬택계열의 채무가 1조5천억원이라고 하던데. 그중에 8천억 이상이 증권사나 종금사 등이 나눠갖고 있는 회사채나 기업어음이라던데. 그 회사들이 채권을 중도에 회수할 가능성도 있지 않습니까?

기자2) 네. 그렇습니다.

오늘 채권단회의에 모이는 12개 채권단은 대부분 은행입니다.

그야말로 대출을 해준 곳인데요.

회사채나 기업어음을 갖고 있는 기관은 현재로서는 몇개나 되는지도 알지 못하지만, 이들이 자금회수에 나설 경우 문제가 생깁니다.

여신규모가 큰 1금융권은 약속을 하고, 채무연장을 해주는 판에, 2금융권이 나부터 살고 보자고 자금을 회수하려고 하면 워크아웃이 개시되더라도 언제든지 계약이 깨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채권단과 팬택계열은 소집공고를 내고 회사채 CP소유자들의 동의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팬택계열 회사채의 약 70%를 수탁하고 있는 우리투자증권 등 5개 수탁회사들도 오늘 채권단 회의 결과를 지켜본 뒤 조만간 채권자 집회를 소집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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