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김포공항 등에 짙은 안개가 껴 제주 공항의 출발·도착 항공기가 무더기 결항했다.
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 제주 공항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1200편이 운항이 취소되는 등 제주발 김포행과 청주행항공기 12편이 결항했다. 제주 공항 도착 12편도 결항했다.
특히 홍콩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608편이 오전 6시 32분께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하려다가 현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김포공항 등에 오전 한때 저시정 특보가 내려져 가시거리가 짧게는 150m에 이르렀다가 오후 들어 점차 호전돼 항공기 운항이 정상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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