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드세븐'이라는 담배는 아시겠지만 이 담배를 판매하고 있는 'JTI코리아'는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한국에 진출한 최초의 글로벌 담배회사인 JTI 코리아의 크리스터 로프만 대표는 담배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함께 들어보시죠.
인터뷰 : 크리스터 로프만 / JTI코리아 사장
- "JTI코리아는 JT인터내셔널의 한국 법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JT인터내셔널은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입니다.
전체적으로 한국의 담배 시장은 836억개비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시장이 포화상태에 있기 때문에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올해 담배 판매량은 1.6% 정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시장마다 트렌드가 다르게 나타나고 있고, 한국과 같이 성숙한 시장에서는 소비가 줄어들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희들은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시장의 특징은 저타르 담배와 슬림형 제품이 전체 시장에서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타르가 낮다고 해서, 또 사이즈가 슬림이냐 보통이냐에 대해서 그것이 건강에 더 낫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것들은 소비자에게 잘못 인식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소비자를 교육시키고 더 나은 정보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노인분들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과 기업의 자선활동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사회환원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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