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국제선에 체크인카운터 19대가 추가로 운영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창수)는 11일부터 국제선 체크인 카운터를 380개에서 399개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공항은 국내선 카운터로 운영해온 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의 19개 카운터를 국제선 카운터로 전환했다.
새롭게 추가된 국제선 카운터는 대한항공 단체여객 카운터로 운영하며 동편 단체여객 만남의 장소와 가까워 여행사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인천공항은 내년 3월까지 셀프 체크인
정창수 인천공항 사장은 "국제선 체크인카운터 확대와 더불어 패스트 트랙, 보안검색대, 주차빌딩 등을 보강해 서비스 수준과 운영 효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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