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로운 수산물 요리도 이제 스마트폰 앱 하나만 깔면 학교 여건에 맞는 수산물 조리법을 즉석에서 검색해 손쉽게 요리할 수 있게 됐다.
수협중앙회는 12일 수산물이 학교급식에 원활하게 공급, 활용될 수 있도록 '학교에서 만들 수 있는 맛있는 수산물 요리'앱을 선보였다.
안드로이드OS 휴대폰을 사용하는 시민들은 구글스토어에서 '학교급식 수산물요리'라고 검색한 후 무료 다운받아 언제 어디서나 수산물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앱은 학교 급식에 적합한 수산물 요리를 보급하기 위해 학교 영양사들이 손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총 56가지의 대표적인 수산물 요리법이 게재돼 있고 ▲국, 탕, 찌개 ▲조림, 찜 ▲볶음, 구이 ▲무침 ▲튀김 등의 카테고리를 통해 원하는 수산물 요리를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직 영양교사가 학교급식 여건에 맞는 수산물 조리법을 개발한 요리를 책자로 엮어 전국 1만2000개 초·중·고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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