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휘어진 스마트폰,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등 상생협력과 창조경제 성과물을 한 자리에 모았다.
LG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창조경제박람회에 화면이 휘어진 스마트폰 G플렉스의 기술과 협력회사에 OLED 소재 개발을 지원한 상생협력 그리고 정보통신기술을 응용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등을 전시했다.
G 플렉스는 LG화학이 독자 개발한 커브드 배터리와 LG디스플레이의 6인치 플렉시블 OLED 패널을 결합한 대표적인 융합기술 제품이다.
LG전자가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출시한 55인치 곡면 올레드 TV는 LG화학이 협력사인 한켐에 OLED 합성.공정 기술을 이전하고 상생협력 펀드로 자금을 지원해 탄생한 상생협력의 산물이다.
박람회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LG상
LG는 고효율 태양광 모듈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빌딩관리시스템 등 융복합 ICT 기반의 친환경 에너지 생산·저장·사용이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도 소개했다.
[한예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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