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폭스바겐그룹에 속한 체코 브랜드 '스코다'에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엔블루 HD'는 체코 믈라다 볼레슬라프 공장에서 생산되는 유럽시장 판매용 차량 '옥타비아'와 '파리드'에 장착된다.
'엔블루 HD'는 뛰어난 조정 안정성을 가진 친환경 고성능 타이어로 연비 효율을 향상시킨 우수한 성능으로 현재 유럽을 포함한 해외 지역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옥타비아는 지난해 스코다 전체 판매량의 30%를 차지하는 베스트 셀링 모델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최근 폭스바겐 폴로에 타이어를 공급한데 이어 이번 신차타이어 공급으로 유럽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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