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설 명절을 한달여 앞둔 26일부터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판매에 나선다.
내년 1월 13일까지 이뤄지는 이번 예약판매에는 총 123개 품목을 살 수 있다.
지난 추석 선물세트에서 카테고리별 매출 상위10위에 오른 소위 '스타급 상품' 중에서 엄선한 가운데 특히 명절 본 행사에서만 선보였던 한우 갈비 1,2호를 처음 선보인다.
사전 예약판매 행사에서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한우의 경우, 전년 설보다 가격이 5~10%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이번 사전 예약판매를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경우 전년보다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게 이마트 측 설명이다.
올해 추석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던 축산 선물 세트 중 최고 인기세트인 한우갈비 1++ 등급 세트(한우1++등급 갈비3.6kg, 양념소스4팩/3200세트 한정)를 22만5000원에, 제주명품 참굴비 (1.8kg, 10미/200세트한정)는 32만4000원에 판매한다.
노블(Noble)500사과(사과12입/500세트 한정)는 8만1000원으로 기존 가격 대비 1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통조림, 커피믹스, 생활용품 세트도 10+1, 5+1 등 추가 증정 혜택과 함께 구입할 수 있다.
출시 후 두 달치 물량이 이틀 만에 완판될 만큼 흥행을 했던 이마트 6년근 홍삼정 세트도 3천개를 선물용 세트로 별도 제작해 선보인다.
한편, 이마트는 사전 예약 판매를 통해 대량 구매나 7대 주요 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할인행사와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단체선물 할인 상품의 경우 단체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3~5만원 사이의 가공·생활 세트를 중심으로 선정해 동일한 상품을 50만원 이상 예약 구매할 경우 최대 30% 할인해준다.
수산, 청과 등 신선식품은 각 카테고리별 한 품목씩 10가지 엄선해서 진품명품 세트로 지정하고 단 한 개를 구매해도 10% 할인해 판매한다.
사전예약판매 기간 동안 이마트 전점에서 상품 상담을 진행한다.
예약 결제한 상품은1월 18일부터 1월 29일 사이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택배 배송된다.
이종훈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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