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축산농가 4천656명을 대상으로 전국 83개 시·군에서 99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했습니다.
농진청은 축산경영, 개량, 번식, 사양관리, 시설·환경, 질병, 금융 등 분야별 전문가 60명을 컨설팅단으로 구성해 개별 농가가 궁금해하는 점을 안내해주고 신기술을 보급하도록 했습니다.
축종별 컨설팅은 한우가 전체 99회 중 69회로 가장 많았으며 젖소 11회,
컨설팅받은 축산농가 1천5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한우농가는 고급육 생산을 위한 배합사료와 조사료 급여요령, 등급 향상을 위한 개량 방법 등 '사양관리'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