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특허청(USPTO)은 "삼성전자가 지난달 31일 반으로 접을 수 있는 기기에 대한 특허(특허번호 696693)를 등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자유롭게 구부릴 수 있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의 특징을 활용한 태블릿 디자인과 관련된 것이다.
태블릿은 스마트폰보다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휘어지는 부품을 개발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적다.
다만 이 특허가 디자인 특허에 머무르고 있고 이 디자인을 적용하려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기술이 더욱 발전해야 하는 만큼 시장에 출시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삼성 접는 태블릿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성 접는 태블릿, 이건 노트북처럼 쓸 수 있겠다" "삼성 접는 태블릿, 이런게 혁명이지" "삼성 접는 태블릿, 점점 기술이 발전하는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USPTO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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