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기업 메디프론디티가 차세대 진통제 개발을 위해 미국 국립암센터와 협력한다.
메디프론디비티는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ㅇ에 있는 국립암센터(NCI)와 차세대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를 공동 개발하기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하는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는 독일 제약사 그루넨탈에 600억원에 기술 이전햇으며 현재 독일에서 임상 1상 진입단계에 있다. 앞으로 미국 국립암센터와는 이 통증 치료제를 패치 혹은 크림타입의 국소도포방식으로 당뇨성 및 암환자 신경병증성 환자를 위한 제품으로 개발한 예정이다.
묵현상 메디프론디비티 대표는 "국소도포방식의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 시장은 2016년 전 세계 1조3000억원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며 경쟁제품
보건복지부도 이 품목의 세계시장 진입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연구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지난해 12월 26일 연구비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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