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17일부터 기존 제품대비 가격을 절반 아래로 낮춘 '통큰 홍삼정'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에 비슷한 제품을 출시한 이마트와 홈플러스에 이어 롯데마트까지 반값 홍삼정을 내놓으면서 대형마트들의 홍삼 전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풍기 특산물 영농조합을 통해 농가에서 직접 수매한 6년근 인삼을 96시간 가량 달여 만든 이 제품은 홍삼근 비율이 75%로 다른 마트 제품보다 5%포인트 더 높은 것이 특징이다. 홍삼 품질의 기준인 사포닌(진세노사이드) 함량은 6㎎/g이다. 가격은 240g 9만원으로 같은 무게의 이마트의 '반값 홍삼' 보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통큰 홍삼정을자시작으로 홍삼진액 파우치 등 관련 상품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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