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홍기화 코트라 사장을 만나보겠는데요.
홍 사장은 급속히 변하고 있는 세계 시장에서 코트라가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홍기화 / KOTRA 사장
-"우리가 맞고 있는 글로벌 환경이 급속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FTA를 통한 시장경제의 통합과 글로벌 기업들이 국경을 떠나서 글로벌 아웃소싱을 하고 기업간 거래를 하고 온라인 비지니스가 확대되고 있어서, 이제는 국경개념의 무역이 아니라 글로벌 환경이 급속하게 변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기업들의 대응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 수출이 지난해 14.8% 정도 성장해서 3천억불을 달성했습니다.
이러한 두자릿수 성장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우리기업들이 이제는 단순 품목에 대한 수출, 생산 제조의 수출만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라 금융이나 기술 등 모든 경쟁력 있는 외국 기업들과의 연합, M&A 또 금융서비스를 잘 받아서 현지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이제는 제조·생산만 가지고 그 시장을 확대해 나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2007년도 2006년 못지 않은 경쟁과 어려움이 있지만 그런 경영환경을 업계 뿐 아니라 우리 코트라도 맞고 있습니다.
우리 업계가 필요로 하는것은 글로벌 환경에 잘 적응하고 해쳐 나가야 하는데 우리 코트라는 비젼을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로 다시 태어나고자 모든 사업의 혁신, 모든 서비스의 제고를 통해서 우리 업계를 서로 돕고 지원하는 다짐을 새해에 하고 있습니다.
우리 업계가 또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우리 경영 경제 여건이 어렵기 때문에 이제부터 더 분발해야 겠다는 염려와 도전정신을 갖게 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