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바일 메신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카카오톡이 PC 메신저에서도 네이트온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안클릭이 발표한 '2014년 1월 셋째 주 인스턴트 메신저 로그인 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톡 PC는 PC메신저에서 최다 이용자 수와 최장 이용시간을 기록했습니다.
카카오톡 PC는 순 이용자 수뿐만 아니라 지난해 10월 마지막 주부터 현재까지 평균 이용시간 부분에서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카카오톡 PC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PC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한 서비스로,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 PC가 다양한 환경에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고 싶어 하는 사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획된 서비스라"며 "모바일 버전의 핵심 기능과 UI(사용자 환경)를 PC상에서 동일하게 구현해 기존 서비스에 익숙한 이용자가 쉽게 적응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