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소재 전문기업 남선알미늄은 지난해 주력 사업의 고른 실적 상승에 힘입어 매출액 3533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33억원으로 지난 2012년 약 40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지 1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모두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남선알미늄은 이 같은 실적 상승의 배경에 대해 주력 사업인 알미늄 사업부와 자동차 사업부가 고른 실적 상승을 기록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건설 경기의 부진으로 인해 수익성이 나빠졌던 알미늄 사업부가 저가 수주를 지양하고,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통한 원가절감과 해외공사 등 신시장 개척이 흑자로 돌아선 주요인이라고 덧붙였다.
김시중 남선알미늄 대표는 "대내외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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