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홍콩의 차이나모바일홍콩과 이종(TDD-FDD)간 LTE 로밍을 상용화 한 이후 지난해 일본 NTT도코모와도 LTE 로밍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이번 차이나모바일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이종(TDD-FDD)간 LTE 로밍 상용 서비스를 진행함으로써 동북아 지역에서 주파수와 방식과 관계없이 한·중·일 LTE 로밍 벨트가 가능하게 됐다.
KT는 이번 MWC 2014에서 차이나모바일·NTT도코모와 함께 한·중·일 LTE 로밍 서비스를 시연해 보였으며 특히 차이나모바일과의 LTE 로밍은 한국과 중국간 IPX 직접 연동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더욱 안정적인 로밍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KT는 차이나모바일 이외에도 스페인 오렌지텔레콤, 프랑스 오렌지텔레콤과 LTE 로밍
KT는 LTE 로밍 지역 확대 및 차이나모바일과 LTE 로밍 상용서비스 개시 기념으로 오는 4월 21일까지 LTE 데이터로밍 5만원권의 데이터 용량을 기존 대비 3배인 450MB로 제공한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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