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이 봄을 앞두고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되면서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 환자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순수 생약 성분의 목감기 치료제 '콜콜은교캡슐'을 출시한다.
콜콜은교캡슐은 한방의 은교산 처방을 바탕으로 개발된 목감기약으로 주성분은 금은화, 연교, 길경, 감초, 박하 등이다. 은교산 처방은 발열에 의한 각종 염증성 질환(인후염, 기관지염) 치료에 주로 사용되며 감기로 인한 목구멍 통증, 목마름, 기침, 두통에 효과가 있다.
콜콜은교캡슐은 10캡슐 포장의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병원의 처방전없이 구입할 수 있으며, 하루 세 번 2캡슐씩 복용하면 된다.
조아제약은 콜콜은교캡슐의 출시로 종합감기약 콜콜에스캡슐과 어린이감기약 베이비콜콜시럽, 코감기약 콜콜코정, 기침?가래 치료제 콜콜코프캡슐 등 기존 감기약 '콜콜' 시리즈 제품들과 함께 판매하면서 증상에 따른 소비자들의 선택폭이 넓어져 시너지 효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내 감기약 시장규모는 2010년 744억원 규모로 특히 시장 경쟁이 가장 치열한 경구용 감기약 시장의 경우 300억원 규모를 이루고 있다. 이처럼 감기약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성분이나 적용증상, 복용법 등을 차별화 한 감기약이 출시되고 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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