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올해 윤달이 가을에 있어 봄에 결혼 수요가 몰리는데 맞춰 26일까지 가전제품을 10~30% 싸게 파는 혼수가전 특별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삼성, LG전자, 필립스 등 주요 가전 브랜드 제품을 저렴하게 선보이며 이중 삼성과 LG제품을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30만원 상품권을 준다.
가구행사도 열어 이마트 스마트 가구 책상상판과 책상다리는 각 3만원, 서랍과 책장은 각 8만원에 판매한다.
한편 윤달 효과 덕택에 이마트에서는 이달 들어 주요 혼수용품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지난 1~12일 세탁기 매출은 작년보다
김선혁 이마트 가전담당바이어는 "아직 본격적인 혼수철이 아님에도 올해는 상반기에 결혼이 몰리며 일찌감치 관련제품 판매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태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