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프로2 아시아 시장 순차 출시

LG전자가 대화면 전략 스마트폰인 'LG G프로2'를 홍콩,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에 이번 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LG G프로2'는 5.9인치 풀HD 평면 정렬 스위칭(IPS) 화면에 손떨림 방지 기술인 'OIS플러스'가 젹옹된 1300만화소 카메라와 1W 고출력 스피커 등이 탑재된 대화면 스마트폰이다. 새로운 보안솔루션인 '노크코드'와 '매직포커스', '미니뷰' 등 다양한 사용자경험(UX)을 탑재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4에서 호평받은 바 있다.
특히 노크코드는 사용자가 설정한 본인만의 노크 패턴으로 화면을 켜는 동시에 잠금 해제까지 가능한 보안솔루션으로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모바일 전문 커뮤니티인 세티즌에서 진행한 'LG G 프로2에서 가장 기대되는 새로운 기능'을 뽑는 투표 결과 응답 항목 중 54%를 차지해 가장 높은 득표수를 획득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 사장은 "'LG G프로2'는 최강의 하드웨어와 '노크코드'와 같은 혁신적인 UX를 탑재했다"며 "아시아 시장에서도 새로운 프리미엄 휴대폰을 경험하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