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가 19일부터 온열 매트리스 브랜드 백케어의 일부 모델을 대상으로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
백케어 해당 모델의 경우 일부 제품에서 과열이나 매트에 가해지는 과도한 압력 등으로 안전 사고 발생 가능성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상은 2010년 3월 1일부터 2013년 4월 30일까지 생산된 7종이다. 해당고객은 고객지원실을 통해 문제가 될 수 있는 부품 교환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전액 무상으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안내는 '백케어 365 케어 서비스(080-222-0014)' 를 통해 받을 수 있다. 또한 자세한 리콜 정보는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kr, 1600-1384)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시몬스 관계자는"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시몬스는 0.1%의 위험 가능성에도 타협하지 않고자 자발적 리콜을 결정했다"며 "최상의 고객 만족과 신뢰를 위해 이번 자발적 리콜이 원활하고 신속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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