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간편식(HMR) 시장의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빙그레도 냉동 볶음밥을 출시하며 가정간편식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빙그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태국 레스토랑인 아한타이와 합작하여 냉동 볶음밥 '카오팟'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오팟'은 볶음밥의 태국식 이름이다. 돼지고기 볶음밥인 '카오팟 무쌉'과 새우 볶음밥인 '카오팟 꿍' 두가지 형태로 출시된 이 제품은 데워서 바로 먹을 수 있다. 또한 빙그레는 갓 지은 듯한 밥의 맛을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쌀알 하나하나를 개별급속동결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정간편식 시장에서 색다르고 맛있는 식사의 경험을 제공하기
한편 농림축산식품부가 발간한 '2013 가공식품 세분화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간편식 구매 경험율은 2011년 40.5%에서 2012년 55.3%로 크게 증가했다. 관련업계에서는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 규모가 올해 1조3000억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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