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1 부동산대책 시행 이후 1년 새 전국의 주택 매매가격이 3.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국토연구원은 4·1 대책 시행 1년을 맞아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이런 내용을 담은 '4·1 대책 이후 주택시장 변화와 향후 정책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4·1 대책 시행 후 주택 매매가격은 1년 전보다 3.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수도권이 5.6%포인트, 지방이 1.8%포인트로 수도권의 상승 폭이 더 컸습니다.
주택 전세가격은 수도권이 6.5%포인트, 지방이 1.4%포인트 오르며 전체적으로 3.9%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주택 거래량은 1년 전보다 18만9천가구 늘었는데, 수도권이 13만가구, 지방이 5만9천가구입니다.
하지만 공급 조절 정책 때
현재 주택 매매시장은 주택시장 순환국면상 '회복' 국면에, 전세시장은 '불안' 국면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