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3대중 1대는 3천㏄급

수입차 3대중 1대는 3천㏄를 넘는 대형 승용차인 반면 국산차의 대형 비율은 100대중 2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전국에 등록된 수입 승용차는 21만8백여 대로 배기량으로 보면 3천㏄초과 차량이 7만4천대로 가장 많고 2천5백~3천㏄가 4만6천대, 2천~2천5백㏄가 3만9천대 순이었습니다.
2천㏄ 이하 차량은 4만4천대에 불과해 전체 비중이 20% 정도에 그쳤습니다.
이에 반해 국내 제작사들이 만든 승용차의 등록대수는 천백여 만대로 이 가운데 2천㏄이하가 841만대로 전체의 72%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