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이 입원 중인 삼성서울병원에서는 밤사이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은 가운데 이 회장은 안정적인 치료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삼성서울병원 현장 연결해봅니다.
김수형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제가 나와 있는 삼성서울병원은 여느 때와 같이 평온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인데다, 어제 하루종일 삼성 관계자들과 기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했던 모습과는 다른 분위기입니다.
이건희 회장은 안정적인 상태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병원 관계자는 "밤 사이 별일 없이 안정적인 상태에서 회복 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반적인 치료라면 지금은 저체온 치료를 위한 깊은 24시간 수면 상태에서는 깨어나, 정상체온으로 회복하는 단계입니다.
이 때문에 이 회장도 오늘 중으로 의식 회복 단계에 치료를 할 전망입니다.
이 회장 곁에는 일부 가족이 지키고 있습니다.
병원 관계자들이 24시간 이 회장 곁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삼성그룹 수뇌부들은 회사를 업무를 위해 복귀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회장의 퇴원 시기와 관련해서는 현재 얘기할 단계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서울병원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 onair@mbn.co.kr ]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영상편집 : 박기덕